전자기사 실기 - 2. 패턴 설계 (下)
※이번 포스팅은 어느 정도의 전자공학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가정 하입니다.
패턴설계 첫 포스팅에서는 구 유형을 다루었는데
오늘 포스팅에서는 신유형을 다루겠습니다.
신유형과 구유형의 차이점이라면 답안지가 2개로 늘어났다는 거 정도?
그 외에는 큰 차이가 없는 데다가 전압 source를 따로 잡을 필요도 없고 설계지 면적 등을 생각하지 않아도 되서
개인적으로는 신유형이 구유형보다 '훨씬'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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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형에서는 세 가지 자료가 주어집니다.
1. 부품 심벌 : 구유형과 비슷한 자료입니다만 부품 사이즈는 나타나 있지 않던 걸로 기억합니다.
2. 회로도 :
회로도의 경우도 언제나와 비슷하지만 오른쪽에 J1, J2가 조금 다른 점입니다. 전압 source들을 잡아주기 위한 단자들이라고 알아두시면 됩니다.
3. 부품 배치도 :
조금 생소한 그림이 나왔네요. 각 부품들에 대해 개략적인 심벌과 단자들을 표시한 것입니다.
단자들 중 네모난 모양과 동그란 모양이 있다는 것이 주목해야 할 점인데
네모난 모양은 그 부품의 1번 pin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부품 심벌 자료에도 표시되었던 거 같네요.)
위 세 자료들을 가지고 다음의 두 개의 답안지에 패턴도를 그려넣습니다.
주어지는 답안지 2장(부품면, 패턴면)은 위의 부품 배치도와 똑같이 생겼으므로 첨부하지 않겠습니다. :)
주어지는 답안지는 2장이지만 혼동해서는 안되는 점이 있습니다.
부품면은 가로배선, 패턴면은 세로 배선을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부품면에서는 모든 패턴 선은 가로방향으로 그려져야 하며, 패턴면에서는 세로방향으로 그려져야 합니다.
적당한 수준 내에서의 대각선 방향은 인정되며, 직각배선(90도 방향으로 꺾는, 즉 부품면에서 세로방향 배선)은 불가합니다.
답안의 예는 다음과 같이 됩니다.
1. 부품면의 예)
2. 패턴면의 예)
연습해보시면 알겠지만 신유형은 구유형에 비해 간단하지 않나요 :)
다음은 회로설계 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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