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니 - Nini

제가 파견된 곳은 후에 공업전문대학 입니다.


제 이전에도 기계, 컴퓨터, 전자 분야가 각각 파견되엇었고 제가 4번째, 전자 분야로써는 연이어 2번째 파견된 셈입니다.


이곳의 학사일정이 지난 주, 8/16 에 시작되어 현재 1주일이 지났으며


현재로써는 선임 단원의 수업에 함께 참여, 실습하며 배우고 있는 중인 상태입니다.
( 수업 내용은 마이크로컨트롤러와 FPGA 실습 )





베트남어가 많이 부족하여 선임 단원이 돌아가는 때까지는(12월) 수습 기간의 형태를 갖고 있지만


이후에는 선임 단원이 했던 작업들을 이어 받던지, 혹은 새로운 일을 찾아야 하겠지요.


같은 전자 분야 라고는 하지만 제가 배우고 다루던 내용과 이곳의 내용이 상이한 점이 많기 때문에
(아직 완전히 파악하진 못했지만, 이곳의 커리큘럼은 우리나라 공고의 커리큘럼과 유사한 거 같네요.)


제가 잘하고 도움이 될 수 있으면서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을 찾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닐 거 같습니다.


지난 주에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학과장과 일에 대해 얘기를 나누지 못했는데


내일 오전에는 업무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