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니 - Nini

벌써 하노이에서 맞는 3번째 일요일입니다.

 

 

내일 군대 들어가는 친구들한테 전화 하고///

 

 

하루종일 자고, 먹고, 숙제하고, 맥주 마시고 나니 하루가 갔네요 -_-

 

 

오늘의 특이한 점은 한밤중에 정전이 났다는 것?????

 

 

10시 경에 정전이 나서, 11시 경 되서야 불이 들어왔습니다.

 

 

밤에 정전 나서 밖으로 바람 쐬러 나갔더니 기숙사에서 다들 나와서 와글와글 합니다.

(가로등 불은 안 나가서 다들 나와있는듯 ㅋ)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정전이 되면 방 안에 에어컨이 꺼져서 너무 더워서 나와 있는다네요 ㅋㅋ)

 

 

우리는 기타 치고, 오늘 민규 형이 사온 북도 치고 하면서 시간 보내다가 ㅎ

 

 

다행히 11시 쯤에 불이 들어왔네요

(불 들어오는 순간 다들 와----! 하면서 들어가는 것도 재밌는 풍경)

 

 

하노이야 이렇게 가끔 정전이 오지만, 지방 은 뭐 이틀에 한번은 정전이라던데;;;

 

 

우리 중에는 자가 발전기를 살까 하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ㅋ

 

 

Huế에는 어쩌려나 걱정이 됩니다 ㅋㅋ 과연///

 

 

여기 시간은 너무 빨리 가요.. 모두와 헤어지기 싫은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