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현지훈련 6일째 ở Hà Nội
KOICA/KOICA 현지훈련2010. 6. 1. 02:08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대충 쓰고 잡니다 ㅠ
오늘부터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계속 발음 연습하는데. 태환이형은 계속 선생한테 털렸습니다 ㅋㅋ 발음 너무 어려움..
점심은 교내 카페인 S1club에서 Mỹ bò를 먹었는데 Mỹ 는 라면이지요.// 우리 나라 의 라면과는 조금 다르지만
우동 국물에 라면을 끓여준 느낌? 맛은 괜찮아요 ㅎㅎ
점심 이후 수업은 회화 위주 수업인데
이름을 물어보고 이름 스펠링 물어보고 적어보는 연습.
15분동안 실전 연습으로 나가서 베트남 사람 2 명의 이름을 적어오는 과제를 받았는데
제 발음 따위는 거의 못 알아듣습니다 ㅋㅋㅋ// 아놔 미치겠네 ㅠㅠ
나중에는 질문을 그냥 써서 보여줘서 이해시켰습니다 ㅠㅠ//
오늘은 오후2 시간이 비어서
(오전, 오후1, 오후2 순으로 하루 일정이 있지요)
오늘은 태환 형 대신 재희 형을 데리고 플스방으로 ㄱㄱㄱ
봐뒀던 플스방이 사람이 꽉 차서(아저씨가 참 친절하고 좋은데 ㅠㅠ)
새로운 데 갔는데 2:2 자리가 없다기에///
già Minh이랑 1:1 3판 하고 마지막으로 2:2 하고 왔는데 너무 재밌었습니다 진짜 ㅋㅋㅋ 위닝은 진리 ㅠㅠ
갔다 와서는 바로 또 따까우!!
한 1시간 반 정도 찬 거 같은데 중간에 베트남인들도 7명 정도 껴들어서 재밌게 놀았습니다 ㅋㅋㅋ 정말 잘하대요;;
(여자애들도 뒷 발로 등뒤에서 차는 건 기본. 에이스들은 거의 묘기 수준)
오늘은 저녁 먹으러 가다가 hường(저번과는 다른 hường ㅋㅋ)을 만나서 같이 학생 식당서 밥을 먹고
8시쯤 되서 S1club(일전의 학교 내 카페)에서 베트남어 공부를 했습니다.
오늘은 저번과는 다른 hường에게 배우는데 얘는 아직 1학년인데도 한국어를 정~말 잘합니다;;
(킹왕짱 이런 말을 어디서 배워온 걸까요 ㅋㅋㅋ)
내일이 국제 어린이날이라나/// 자기는 아직 어린이니까 선물 주세요 저쩌구 ㅋㅋㅋ//
(미안// 나도 어린이날 뭘 받아본 적이 없는 사람이야 ㅠㅠ)
hường은 이번 주말에 군사훈련(베트남 여대생들은 1학년때 1달 가량 군사훈련을 받는답니다)을 받는다는데(!!)
(잘 갔다오길 빌고 ㅋㅋㅋ ㅠㅠ 저 역시 논산에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더더욱 마음이 아프네요 ㅋㅋ)
9시반까지 같이 공부(라고 하지만 떠드는 게 더 많은듯 ㅋㅋ)를 마치고
오늘 너무 피곤해서 갔다 와서 겨우 숙제를 끝내고 대충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너무 졸려요 ㅋㅋㅋ// 단어, 공부 정리는 내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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