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니 - Nini

언제나와 같은 하루입니다만.. 베트남에 온 지 벌써 한 달이 지났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동시에 협력의사 형들 교육이 끝나는 날입니다. 1달동안 같이 지내면서 너무 좋은 분들이셔서 덕분에 잘 지냈습니다 (_ _)

 

 

오후에 맞은 3차 예방접종(광견병, 일본뇌염)을 끝으로 협력의사 형님들과의 일정이 끝났습니다.

(형님들과 더 많이 친해지지 못해서 아쉽네요. 하롱베이 갈 때 꼭 오시길 T_T.)

 

 

예방접종 후 돌아와서 민규 형이랑 플스 방서 2시간을 죽치고

 

 

밥 먹으면서 진지한 얘기들도 좀 하고///

 

 

돌아오니 7시반인데, 태권도 형님들은 행사 있어서 나가셨고 다른 형들도 영화 보러 가서 심심하게 있었습니다.

 

 

메일 확인해보니 임지 선임께서 OJT 기간동안의 호텔 문제로 메일 주셨던데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챙겨 주시니 정말 감사했습니다// 나중에 후임이 들어오게 되거든 저도 잘 챙겨야겠어요 ㅋㅋ :)

 

 

 

 

밤 되서야 태권도 형님들 오셨는데 술 많이 드시고 오셔서 좀 힘드신듯 하네요///

 

 

저도 임지 내려 가면 꽤나 고생하겠네요 ㅋㅋ 참고로 베트남에서는 손님이 술에 취해 정신을 못 차릴 정도가 되야 "제대로 대접했다" 고 생각한답니다.

 

 

내일 오후에는 OJT를 대비해 áo sơ mi(Y-셔츠)와 quà(선물)을 사러 가야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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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인터넷이 너무 느려서 힘들고 ;;;

 

 

Huế 갔을 때 호텔 에서 인터넷이 괜찮으면 필요한 거 좀 구입해서 집에서 보내달라고 해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외대출판사서 나온 베-한 사전을 가져온 게 정말 잘한 거 같고, 쓸만한 한-베 사전도 하나 사야 할 거 같아요.

 

 

김상우 교관님이 아무것도 가져가지 말라 그랬는데 '아무것도 안 가져오는 건' 정말정말 무리 인 듯 ;;;;;;;;